주호영 "尹 방일, 교착된 한일관계 풀고 한일 미래위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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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에 대해 "역사관이나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겠지만 교착된 한일관계를 풀고 한일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오늘 아침 윤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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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 개편…"정개특위 복수안 나오지 않으면 전원위 열리지 않아"
(서울=뉴스1) 박기범 신윤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에 대해 "역사관이나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겠지만 교착된 한일관계를 풀고 한일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오늘 아침 윤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한일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윤 대통령이 내일 돌아오실 때까지 큰 성과가 있길 바란다"며 "일본 측도 거기에 걸맞은 조치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의총에서는 챗GPT 특강과 함께 이양수 정개특위 간사의 선거법 관련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주 원내대표는 선거법과 관련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법 개정이 논의되고 있지만, 우리 당은 내년 선거를 치를 정식 지도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선거제도에 관한 논의를 하기 어려웠다"며 "내일 정개특위가 열리고 국회의장께서 23일 본회의에서 선거법 관련 전원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당이 전원위 구성에 동의한 것은 아니다. (전원위는) 정개특위에서 복수안이 나오는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복수안이 나오지 않으면 전원위는 열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특위에서 논의된 선거제 개편 내용을 보고받고 내일 정개특위에서 우리 당이 동의할 수 있는 두 개의 안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 만들어질 수 없다면 일부의 제안처럼 국회의장 산하 개헌 및 선거제도 자문 특위에서 제시한 세 개의 안을 전원위에서 논의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며 이날 의총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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