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육상경기장·야구장 스포츠타운에 5월 착공…2025년 완공

백도인 2023. 3. 16.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는 육상경기장과 야구경기장 건립 공사를 오는 5월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 경기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조성되는 복합 스포츠타운의 핵심 시설이다.

앞서 시는 컨벤션센터 등으로 재개발할 전주종합경기장의 육상경기장과 야구경기장을 복합 스포츠타운으로 옮기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스포츠타운에는 이들 경기장 외에 축구 전용경기장, 실내체육관 등도 함께 만들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복합 스포츠타운 조감도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육상경기장과 야구경기장 건립 공사를 오는 5월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 경기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조성되는 복합 스포츠타운의 핵심 시설이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 예정지에 있는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등에 대한 해체 공사를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육상경기장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8천79㎡, 관람석 1만82석 규모로 건립되며 체력단련장, 선수 대기실, 스카이박스 등을 갖춘다.

야구장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7천66㎡, 관람석 8천176석 규모로 지어지며 실내연습실, 스카이박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국비 117억원을 포함해 총 1천421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컨벤션센터 등으로 재개발할 전주종합경기장의 육상경기장과 야구경기장을 복합 스포츠타운으로 옮기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스포츠타운에는 이들 경기장 외에 축구 전용경기장, 실내체육관 등도 함께 만들어진다.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해 복합 스포츠타운이 국내 대규모 스포츠 경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두루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