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융복합관광인재 육성한다…24일까지 모집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관광 인재 양성에 나선다.

GKL은 오는 24일까지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 복합리조트와 카지노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딜링과 복합리조트 직무에 관한 교육,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딜링 가능자 과정(5주)과 일반과정(11주) 등 2개 과정이다. 딜링 가능자는 4월17일~5월19일, 일반과정은 5월22~8월4일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인원은 과정당 20명씩 총 40명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게임 실무, 기본 외국어, 복합리조트 직무(호텔·식음료·마이스 등), 서비스 교육 등을 이수하고 현장 실습을 하게 된다. GKL은 교육 종료 후 6개월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산 사장은 "GKL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교육을 통한 사회 가치 실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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