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1박2일' '신서유기' 없어도..혼자서도 가능한 여행+먹방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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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포항에 등장했다.
지난달 말 공개된 SM C&C STUDIO '강호동네방네' 신규 영상에서 강호동은 속초, 영월에 이어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포항'을 방문했다.
먼저 강호동은 프로 먹방러로 변신해 포항을 즐겼다.
강호동은 포항의 볼거리를 탐방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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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강호동이 포항에 등장했다.
지난달 말 공개된 SM C&C STUDIO ‘강호동네방네’ 신규 영상에서 강호동은 속초, 영월에 이어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포항’을 방문했다. 호쾌한 모습으로 새로운 동네 소개에 나섰선 강호동은 남다른 텐션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먼저 강호동은 프로 먹방러로 변신해 포항을 즐겼다. 포항의 대표 음식 과메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드는 곳을 살펴보는가 하면, 과메기 문화관을 찾아 보다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구룡포 시장을 방문해 자타공인 ‘먹잘알’ 답게 식재료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내고, 직접 상인들에게 좋은 물건 고르는 법을 배워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상 가득 차려진 포항의 대표 음식들을 직접 맛깔나게 먹어 침샘을 자극하고, 음식을 먹은 뒤 ‘명언 타임’을 가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포항을 제대로 즐겼다.
강호동은 포항의 볼거리를 탐방도 잊지 않았다. 호미곶 일출, 내연산 12폭포, 운제산 오어사 사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영일대 & 포스코 야경, 포항운하, 경상북도수목원 사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철길숲 & 불의 정원, 죽장 하옥계곡 사계, 장기읍성&유배문화체험촌,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 포항 12경을 소개하게 된 것.
그중 강호동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장소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먼저 방문해, 드라마 속 장소를 직접 본 뒤 과몰입한 모습으로 인생샷을 남겼다. 이후 철길숲으로 자리를 옮겨 꺼지지 않는 불을 구경하고, 포항운하를 방문해 유람선을 체험해 보는 등 명소 곳곳을 탐방하며 누구보다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이들에게 생생하게 현장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프로 여행러로서 먹을거리, 볼거리를 알차게 즐기는 것은 물론, 현지 사람들과도 유쾌하게 어울려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처음 만나는 지역 관계자들과도 최고의 티키타카를 만들어 내고,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붙임성 있게 다가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내 베테랑 MC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즉흥적으로 만난 이들에게 에너지를 나눠주고, 또 힘찬 응원을 받는 강호동. 포항운하 유람선을 타며 만난 이들과 대화 속에 “결국 시간이 지나면 마지막까지 남는 기억은 그곳에서 만난 사람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나는 강호동의 유쾌한 여행이 또 어떤 동네를 찾아가게 될 지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한편, 강호동이 출연한 ‘강호동네방네’는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강호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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