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챔프전 최다승 감독 눈앞... '에이스' 박혜진도 최다 MVP 도전

이원희 기자 2023. 3. 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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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팀 통산 10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과 2019년 창단 이후 최초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달성한 BNK 썸의 맞대결은 두 팀 간의 경기 외에도 다양한 기록들이 나올 전망"이라고 16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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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사짅=WKBL 제공
[이원희 스타뉴스 기자]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팀 통산 10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과 2019년 창단 이후 최초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달성한 BNK 썸의 맞대결은 두 팀 간의 경기 외에도 다양한 기록들이 나올 전망"이라고 16일 소개했다.

먼저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을 추가할 경우 역대 WKBL 감독 챔피언결정전 최다승 감독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위 감독은 현재 15승 5패를 기록 중이다. 임달식 감독(전 신한은행)이 세운 16승 4패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정은 BNK 썸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이어 다시 한 번 최초에 도전한다. 이미 박 감독은 WKBL 여성 감독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 및 승리와 더불어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WKBL 여성 감독 최초 챔피언결정전 승리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이밖에도 우리은행 박혜진은 챔피언결정전 최다 MVP 단독 1위(현재 3회, 공동 1위)를 넘보고 있다. 우리은행 박지현, BNK 썸 이소희의 2000년생 동갑내기 가드 맞대결도 흥미로운 요소다.

우리은행과 BNK 썸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19일 14시 25분부터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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