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지티, 현대인프라코어와 AI 자동소화설비 공동개발 협약 체결

김건우 기자 2023. 3. 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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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지티는 현대인프라코어와 AI(인공지능)자동소화설비 공동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안전 전문기업인 현대인프라코어는 세계 최초 사물인터넷 화재 예측 컴퓨터 알파뷰와 알파샷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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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조상환 비엔지티 대표, 김영웅 현대인프라코어 대표/사진제공=비엔지티


비엔지티는 현대인프라코어와 AI(인공지능)자동소화설비 공동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안전 전문기업인 현대인프라코어는 세계 최초 사물인터넷 화재 예측 컴퓨터 알파뷰와 알파샷을 개발한 바 있다.알파뷰는 다양한 알고리즘을 통해 구축한 인공지능이 적외선·자외선·연기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초기 화재를 감지한다. 카메라를 통해 화재 장소 및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촬영된 사진은 건물 관리인에게 전송된다. 알파샷은 물을 발사하는 기능을 더해 원거리에서 즉시 화재 원인을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비엔지티의 AI 영상분석기술을 적용한 자동소화설비를 완성하고 상호 발전과 시장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인프라코어 제품의 경쟁력은 화재 발생을 예측 가능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구리선 소재로 전자파의 영향을 받아 오작동 발생이 잦은 기존 화재경보시스템과 다르게 광케이블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중인 AI 재난솔루션은 터널 및 대형 물류창고 화재, 산불감시, 인파 대응, 지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며 "여러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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