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주민설명회 개최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6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동부회관 공공체육시설 전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시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설명회 결과를 반영해 동부회관 내부 시설을 최종 결정하고, 건축기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동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1월 동부회관을 매입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2월 건축기획 용역을 착수해 5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준공 계획인 서부회관을 비롯해 동부회관이 순차적으로 정상 추진됨에 따라 동구지역의 실내 생활체육시설 인프라가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구보건소, 구급차 운용 및 관리실태 점검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구급차 운용 및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급차의 안전한 운용과 응급환자 이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등록 및 운용 중인 11대의 특수·일반구급차다.

울산대학교병원의 특수구급차 1대에 대해서는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와 협력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의료장비 및 구급의약품 확보 여부 ▲구급차의 차량 및 장비 관리 여부 ▲이송처치료 부과와 수취 부합 여부 ▲구급차 형태·표시 및 내부 기준 등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위반사항이 발생한 기관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업무정지, 과태료 등의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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