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면 전동 킥보드 공짜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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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센트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동 킥보드'를 소재로 한 게임을 제작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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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센트(대표 공준식)가 공유 모빌리티 기업 더스윙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센트는 더스윙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퍼스널 모빌리티를 운영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설립 이후 업계 유일하게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하에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같은 해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더스윙은 전동 킥보드, 자전거, 스쿠터를 합쳐 글로벌 5위에 해당하는 10만 대의 기기를 보유 중으로, 지난해 매출은 약 550억 원이다.
슈퍼센트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동 킥보드'를 소재로 한 게임을 제작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의 재이용률은 높으나 첫 이용의 진입 장벽이 높은 점에 착안,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를 모객하는 것이 목표이다.
출시 예정 게임인 '킥 스쿠터 러쉬(가칭)'는 단순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다. '전동 킥보드'를 타고 복잡한 도심 속을 시원하게 누비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러닝 액션 장르다.
코어 게임은 쉽고 단순하지만 다양한 장애물을 피하는 액션과 여러 아이템을 통해 스릴 넘치는 러닝을 느낄 수 있으며, 도심 속 장애물들을 다양한 묘기로 피해 나가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 플레이 후 특정 포인트를 획득하면 실제 스윙(SWING) 전동 킥보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공준식 대표는 "슈퍼센트는 MZ세대가 가장 많이 즐겨하는 하이퍼캐주얼 게임을 제작하고 퍼블리싱하여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만들어 낸 회사" 라며 "마이크로 모빌리티 이용자 대부분이 MZ세대로, 슈퍼센트의 이러한 게임 제작 역량과 앱 애드테크 전문성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퍼센트는 지난해 4월에 설립된 111퍼센트의 자회사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한다. 북미권을 포함해 95% 이상의 해외 매출을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설립 첫해연도인 2021년 흑자를 시현하며, 개발사로서의 역량을 검증한 바 있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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