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문제 있잖아’…바르셀로나, 뮌헨 DF 영입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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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칸셀루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사라졌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는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최근 칸셀루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회담 후에 칸세루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디아리오 아스'는 "바르셀로나는 칸셀루가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영입에서 물러난 또다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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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주앙 칸셀루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사라졌다.
스페인 ‘디아리오 아스’는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최근 칸셀루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회담 후에 칸세루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포르투갈 대표팀 주전으로 뛰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분류됐다.
분위기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 이후 급변했다. 칸셀루는 급격히 출전시간이 줄어들었고 이 때문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결국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칸셀루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맨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했다. 다시 정상급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칸셀루는 전술적인 이유로 또다시 뮌헨 벤치를 지켰다. 이 가운데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런 인성 문제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막는 걸림돌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칸셀루의 갈등을 유발하는 성격을 문제 삼으며 영입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또다른 이유도 있다. ‘디아리오 아스’는 “바르셀로나는 칸셀루가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영입에서 물러난 또다른 이유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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