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격돌 우리은행-BNK…영건 박지현-이소희 맞대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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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 썸이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격돌한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된 우리은행 박지현(23·183㎝)과 2순위로 선발된 BNK 이소희(23·170㎝)의 격돌이다.
올 시즌 박지현은 리바운드(3위)와 어시스트(5위)에서 돋보였다.
용인 삼성생명과 4강 PO 1차전에서 3·4쿼터를 지배하며 팀이 15점차 열세를 뒤집고 승리하는 데 주춧돌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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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된 우리은행 박지현(23·183㎝)과 2순위로 선발된 BNK 이소희(23·170㎝)의 격돌이다. 둘은 각 팀의 주전으로 성장했다. 올 시즌 박지현은 리바운드(3위)와 어시스트(5위)에서 돋보였다. 이소희는 3점슛 1위, 득점 3위에 올랐다. 둘 다 많은 활동량을 앞세우는 스타일로, 팀 분위기도 좌우한다. 최고 무대에서 만나는 동갑내기들의 활약에 따라 양 팀 벤치의 희비도 엇갈릴 수 있다.
박지현은 이소희보다 더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프로 2년차 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했다. 장신이면서도 운동능력이 뛰어나 박지수(25·청주 KB스타즈)에 이어 한국여자농구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빼어난 운동능력에 비해 슈팅능력 등 기술적 요소에 아쉬움이 따랐지만, 이제는 우리은행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다방면에서 출중하다. 리바운드에 이은 원맨 속공능력이 발군이어서 팀의 속도까지 높여준다.
팀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는 박지현과 이소희. 챔프전에선 한 명만 웃을 수 있다. 고교시절부터 각 팀의 에이스로 경쟁해온 두 영건 중 누가 챔프전 무대에서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할지 궁금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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