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수원 사장, ANBPC서 기조연설...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도

부산=노수윤 기자 2023. 3. 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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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아프리카 원자력 콘퍼런스(Africa Nuclear Business Platform Conference 2023)에서 '원자력을 통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경제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황 사장은 우간다 에너지광물개발부의 초청으로 참석했고 기조연설에서 "한국형 원전과 스마트원전 기술로 아프리카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저탄소 에너지 공급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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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원자력 컨퍼런스 참가, 우간다와 원자력 협력 MOU
황주호 한수원 사장(왼쪽 3번째)이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린 아프리카 원자력 콘퍼런스에 참여해 우간다 장관(왼쪽)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아프리카 원자력 콘퍼런스(Africa Nuclear Business Platform Conference 2023)에서 '원자력을 통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경제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황 사장은 우간다 에너지광물개발부의 초청으로 참석했고 기조연설에서 "한국형 원전과 스마트원전 기술로 아프리카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저탄소 에너지 공급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우간다 에너지광물자원개발부와 원자력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수원은 우간다의 원자력 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원자력발전소의 설계·건설·운영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콘퍼런스 기간 최근 유럽사업자협회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한국형 원전인 APR1000과 현재 개발 중인 i-SMR을 알리기 위해 한수원 자체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특히 아프리카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이끌기 위해 홍보도 펼쳤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민의 염원인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직원과 세일즈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한국 원전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다양한 원전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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