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김정은 2023. 3. 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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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대 50시간대'로 정해지나…반발여론에 69시간서 대폭후퇴

'장시간 근로' 논란을 낳으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일주일 최대 근로 허용 시간이 '50시간대'로 정리되는 모양새다. 현재 일주일 최대 근로시간은 52시간인데,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개편 방안에 포함된 69시간이 여론의 반발에 부딪히자 대통령실이 급히 진화에 나섰다.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16일 오전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입법 예고된 정부안에서 (근로시간에)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으로 여기고 보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082000530

주69시간제 폐기 촉구 기습시위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민주노총 청년 활동가들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근로시간 기록·관리 우수 사업장 노사 간담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를 향해 주69시간제 폐기를 촉구하며 기습시위를 하고 있다. 2023.3.15 jieunlee@yna.co.kr

■ [한일 정상회담] 尹대통령, 도쿄 도착…이틀간 방일 일정 돌입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일본 도쿄에 도착, 1박 2일의 방일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우리 측에서는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부부가, 일본 측에서는 다케이 스케 외무성 부대신, 후나코시 다케히로 아시아대양주국장,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076400001

■ [한일 정상회담] 양국 재계 '미래 파트너십 기금' 창설

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16일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은 이날 오후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선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두 단체는 한국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 해결책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한 조치로 평가했다고 언급하면서 한일 간 정치·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100300073

■ 조민 "아는대로 성실히 임할 것"…부산대 입학취소 재판 출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16일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처음 출석했다. 조 씨는 이날 오후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 심리로 열린 변론기일에 원고 증인신문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조 씨는 이날 재판 시작 1시간 전쯤 법정 앞 복도에 모습을 나타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093851051

■ 작년 혼인건수 '역대 최소' 19만2천건…25년만에 반토막

지난해 혼인건수가 1년 전보다 감소하며 역대 가장 적었다. 만혼(晩婚) 경향이 짙어지며 남녀의 초혼 연령은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전국의 시·구청 등에 신고된 혼인신고서와 이혼신고서를 바탕으로 이러한 내용의 '2022년 혼인·이혼 통계'를 16일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083900002

■ [인터뷰] 전두환 손자 "내게만 몇십억 증여…백부 회사규모 수백억"

"저 하나한테만 몇십억원의 자산이 흘러들어왔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무조건 더 많다고 보면 됩니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 등 범죄 의혹을 소셜미디어로 고발한 손자 전우원씨는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에 관해 이같이 폭로했다. 본인과 가족을 '범죄자'로 지칭한 그는 전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금을 가리키는 것이냐는 물음에 "제가 미국에서 학교를 나오고 직장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일년에 몇 억씩 하던 자금들 때문이다. 학비와 교육비로 들어간 돈만 최소 10억인데 깨끗한 돈은 아니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을 꺼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050100072

■ SVB 불길, 글로벌IB 크레디트스위스로 번져…세계금융 불안 증폭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충격이 그간 경영난을 겪어온 스위스의 세계적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로 밀어닥치면서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중소은행인 SVB와 시그니처은행의 잇따른 붕괴 이후 미 당국이 모든 예금을 보호해주기로 하는 등 진화에 나서면서 다소 진정되는 듯 보였지만, 이들 은행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훨씬 큰 크레디트스위스의 위기설로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증시에서 크레디트스위스 주가는 장중 전장 대비 30.8%까지 빠졌다가 스위스 당국의 유동성 지원방침 발표 이후 24.24%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077600009

■ 尹대통령 지지율, 2%p 내려 35%…부정평가는 57%[NBS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7%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2%포인트(p) 내렸고, 부정 평가는 6%p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081700001

■ 경찰, '간부 금품수수 의혹' 한국노총 압수수색

경찰이 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강모 씨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6일 오후 1시께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국노총 사무실과 강씨 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강씨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경찰은 강씨가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건설노조)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배임수재)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095400004

■ 50년전과 비교해보니…한국 경제, GDP 85배·수출 153배 늘었다

한국 경제가 산업화 원년인 1970년대와 비교해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85배 가량 늘고, 수출은 15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은 지난 50년간 총 1천70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성장에 힘을 보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상공의 날 50주년'을 맞아 '한국 경제와 우리 기업의 50년 변화와 미래 준비' 주제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내외 경제 데이터를 통해 '제1회 상공의 날'이 개최된 1974년 당시와 현재 한국 경제의 달라진 변화상을 비교 분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6066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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