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 이끈 박정은 감독… BNK와 3년 재계약

한종훈 기자 2023. 3. 16.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프로농구 박정은 부산 BNK 감독이 3년 더 팀을 이끈다.

16일 BNK 구단은 "박정은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여자프로농구(WKBL) 사상 최초로 여성 감독으로 챔피언결정전에 나선다.

박정은 감독은 "열정적인 부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에게 개인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조직적인 팀 전력을 갖춰 이기는 농구를 통해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부산 BNK 구단이 박정은 감독(가운데)을 비롯해 코치진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 BNK 구단
여자 프로농구 박정은 부산 BNK 감독이 3년 더 팀을 이끈다.

16일 BNK 구단은 "박정은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지난 2021년 3월 BNK의 2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부임 첫 시즌부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22-23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에 오른 뒤 플레이오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박 감독은 여자프로농구(WKBL) 사상 최초로 여성 감독으로 챔피언결정전에 나선다. 아울러 BNK 구단은 변연하·김영화 코치도 3년 재계약을 하기로 합의했다.

박정은 감독은 "열정적인 부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에게 개인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조직적인 팀 전력을 갖춰 이기는 농구를 통해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