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부산 BNK썸, '첫 챔프전 진출' 이끈 박정은 감독과 3년 재계약

금윤호 기자 2023. 3.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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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이 구단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끈 박정은 감독과 '아름다운 동행'을 알렸다.

BNK는 16일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올린 박정은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 BNK 농구단 제2대 사령탑에 오른 박정은 감독은 첫 시즌부터 팀을 폴레이오프에 진출시킨 데 이어 올 시즌에는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인 정규리그 2위와 챔프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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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 박정은 감독ⓒMHM스포츠 이지숙 기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이 구단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이끈 박정은 감독과 '아름다운 동행'을 알렸다.

BNK는 16일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올린 박정은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 BNK 농구단 제2대 사령탑에 오른 박정은 감독은 첫 시즌부터 팀을 폴레이오프에 진출시킨 데 이어 올 시즌에는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인 정규리그 2위와 챔프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낳았다.

매 시즌 BNK와 WKBL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박 감독은 부임 첫 해 '자율 속 규율'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수단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리더십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는 'STEP-UP(스텝업)'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팀과 선수들을 성장시켰다.

박 감독은 "열정적인 부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과 조직적인 팀 전력을 갖춰 이기는 농구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또한 BNK는 박 감독을 보좌해 온 변연하, 김영화 코치와도 재계약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NK는 오는 19일(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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