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전영오픈 16강…방수현 후 27년만에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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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세계 2위)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대만 출신 파이위포(세계 28위)다.
안세영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대만 출신 원치수(세계 16위)를 2-0(21-10 21-12)으로 이겼다.
16강 상대는 파이위포(대만 2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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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만 원치수 꺾은 안세영, 16강 상대도 대만 선수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 여자 단식 정상 도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세계 2위)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대만 출신 파이위포(세계 28위)다.
안세영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대만 출신 원치수(세계 16위)를 2-0(21-10 21-12)으로 이겼다.
2019년 캐나다오픈 승리에 이어 2번째로 원치수를 만난 안세영은 이번 경기도 승리로 장식했다.
16강 상대는 파이위포(대만 28위)다. 안세영은 파이위포와 맞붙은 적이 없어 상대 전적은 없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안세영은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여자 단식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독일오픈에서 안세영을 꺾은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는 16강에서 이본 리(독일·세계 30위)를 상대한다.
2017년 장예나-이소희 조 이후 6년 만에 전영오픈 여자 복식 우승에 도전하는 이소희-백하나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도 16강에 진출했다.
2004년 김동문-라경민 조 이후 1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혼합 복식에서는 서승재-채유정 조와 김원호-정나은 조가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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