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K-골든코스트 중심 '오이도항' 개발에 총력

경기=권현수 기자 2023. 3. 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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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 해안의 중심지역인 도시어촌 오이도항 개발에 주력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오이도항 구역에서 추진 중인 개발공사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오이도항 어촌뉴딜300사업' △경기도 특조금 사업인 '오이도항 정비공사'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 등 세 가지 대형 프로젝트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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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오이도항 개발에 주력한다./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 해안의 중심지역인 도시어촌 오이도항 개발에 주력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오이도항 구역에서 추진 중인 개발공사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오이도항 어촌뉴딜300사업' △경기도 특조금 사업인 '오이도항 정비공사'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 등 세 가지 대형 프로젝트로 나뉜다. 어항 편의시설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사업들이다.

'오이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 사업비 91억원으로 공동작업장 및 어구보관장 조성 공사, 빨강등대 부대시설 리모델링 공사, 광장(바닥정비) 조성 공사, 제방정비 공사 등 11개 사업에 주력한다.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오이도항 정비'를 위해 추진했던 오이도 선착장 내 직판장은 지난해 11월 공사 완료 후 현재 운영 중이다. (해상)주차장 조성 공사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후된 오이도항의 어항 여건 개선은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을 통해 부잔교(접안시설) 주변 갯벌 준설,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공유수면매립면허 취득, 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에 공사 완료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K-골든코스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그 중심지가 될 오이도를 수도권 최대 해양 관광지로 개발해 어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다면화된 오이도항을 선보여 시흥 해양산업에 큰 발자취를 남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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