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부터 루키·유망주까지 라인업 넓힌 '금강주택 프로골프단'

강명주 기자 2023. 3. 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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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이 15일 서울 강남구 금강주택 본사에서 신규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로 영입된 선수는 신용구(32), 최영준(21), 김경민(21), 한태현(19)이다.

캐나다 교포 선수인 신용구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두 선수는 금강주택에서 설립해 운영 중인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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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프로골프단 신규 선수 입단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최영준, 신용구, 김경민, 한태현, 김태우 부회장, 최호성, 김승혁, 허인회, 옥태훈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금강주택 프로골프단이 15일 서울 강남구 금강주택 본사에서 신규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로 영입된 선수는 신용구(32), 최영준(21), 김경민(21), 한태현(19)이다.



기존 멤버인 최호성(50), 김승혁(37), 허인회(36), 옥태훈(25)에 4명이 추가되면서 8명으로 라인업을 늘렸다.



 



캐나다 교포 선수인 신용구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22시즌 코리안투어 20개 대회 출전해 4번 톱10에 들었고,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3억원을 돌파했다. 시즌 상금 순위는 13위(3억3,807만원).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는 루키 최영준은 지난해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4회 진입하는 활약으로 2023년 1부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최영준은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당시 2020년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와 전라북도협회장배 학생 골프선수권대회 정상을 차지했고, 2021년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컵도 들어올렸다.



 



김경민과 한태현은 올해 KPGA 스릭슨투어에서 뛰는 유망주다. 특히 두 선수는 금강주택에서 설립해 운영 중인 장학재단 시안장학회의 '골프인재 장학생' 출신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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