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처음이죠?"…울산 신규교사 영상 유튜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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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신규 임용된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어서오세요, 선생님은 처음이죠?'를 제작,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규 임용된 교사들의 임용고시 준비생 시절, 임용 후 연수 과정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소감, 시험 합격 후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 임용시험 준비 과정 이야기 등 신규교사의 인터뷰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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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교육청 영상 제작, 임용고시 수험 생활 등 소개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신규 임용된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어서오세요, 선생님은 처음이죠?'를 제작,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규 임용된 교사들의 임용고시 준비생 시절, 임용 후 연수 과정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대면으로 진행한 신규 교사 연수는 지난 2월 유·초·중등교사 2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연수 주제는 미리 알아보는 업무포털, 신학기 학급경영 코칭, 학생·학부모 상담의 실제 등이었다.
3분 6초 분량의 영상에는 강사들의 열정적 강의 모습과 학구열 넘치는 연수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수에 참여한 소감, 시험 합격 후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 임용시험 준비 과정 이야기 등 신규교사의 인터뷰도 담겨 있다.
연수 강사가 신규 교사에게 보내는 응원 한마디도 담겨 있다.
연수에 참여한 허준석 초등 교사, 노아정 초등 교사, 하지훈 중등 교사는 “너무 기쁘고 어떤 것을 배울지 너무 기대된다”,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연수들이 많이 준비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건희 중등교사는 "시험 합격 후 가장 생각난 사람이 부모님"이라며 임용 준비 기간 묵묵히 뒷바라지한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
연수를 마치면서 신규교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가 되겠다”, “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실을 만들고 싶다”,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교사가 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교육의 구성원이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지금의 마음가짐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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