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푸드로 활로 찾는다…하림, ‘멜팅피스’ 론칭
핫도그, 튀김 등 대표적인 한국의 거리음식을 주제로 한 전문 브랜드가 탄생했다.
하림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내세운 코리안 스트릿푸드 전문 브랜드 멜팅피스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가정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을 출시하며 간편식 전문기업으로 도약에 나섰던 하림의 또 다른 도전. 멜팅피스는 튀김, 핫도그 등 한국인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스트릿푸드를 셰프의 레시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로, 하림은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핑거푸드’를 컨셉트로, 한국인의 대표 스트릿푸드이자 일명 ‘소울푸드’로 꼽히는 음식들을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림에 따르면 멜팅피스는 20·30세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온라인 쇼핑 채널 쿠팡, 네이버스토어 등에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백화점, 마켓컬리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하며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리는 것은 물론 스트릿푸드, 간식 분야 간편식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트렌드 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면서 “하림의 식품 철학과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브랜드 멜팅피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멜팅피스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튀김과 함박까스, 핫도그 등 총 3종을 1차로 선보였다.
먼저 멜팅피스 튀김은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자연 재료에 멜팅피스와 셰프가 개발한 특별 레시피를 더해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 멜팅피스 함박까스는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함박스테이크에 셰프의 특별 기술로 빵가루를 묻혀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멜팅피스 핫도그는 두툼하고 육즙이 꽉 찬 소시지를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도우로 감싼 것이 특징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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