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美 ‘뉴욕 금융인 포럼’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글로벌 금융 중심지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인 금융인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뉴욕 금융인 포럼(New York Korean Finance Forum)'을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경택 KIC 뉴욕지사장은 "파트너십과 네트워크가 핵심 동력인 금융산업에서, 새로 출범한 뉴욕 금융인 포럼이 뉴욕에서 활동하는 많은 한인 금융인, 금융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글로벌 금융 중심지 뉴욕에서 활동하는 한인 금융인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뉴욕 금융인 포럼(New York Korean Finance Forum)’을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KIC는 전날 오후(현지 시간) 미 뉴욕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제1차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 주재 총영사 및 한국 정부 관계자, 공공 투자 기관과 민간 금융기관의 투자 담당자, 현지 유학생 등이 참석했다.
김의환 뉴욕 총영사는 “뉴욕 금융인 포럼은 뉴욕에 진출한 한국 금융기관과 현지 한인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총영사관은 동포 사회의 활발한 활동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금융기관과 한인 금융인 간의 소통 확대를 통해 세계 금융 시장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협력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KIC는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54차례에 걸쳐 국제금융협의체를 개최, 뉴욕에 진출한 국내 금융기관 투자 담당자들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투자 확대에 기여해 왔다. 앞으로는 뉴욕 금융인 포럼을 통해 월스트리트에서 활동하는 한인 금융인들의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택 KIC 뉴욕지사장은 “파트너십과 네트워크가 핵심 동력인 금융산업에서, 새로 출범한 뉴욕 금융인 포럼이 뉴욕에서 활동하는 많은 한인 금융인, 금융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샌더 허(Sandor Hau) 찰스뱅크 캐피탈(Charles bank Capital Partners) 매니징 디렉터가 월가(街)에 진출하여 성공에 이른 경험담과 현재 크레딧 시장 동향 및 투자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두환 손자’전우원 “아빠, 박상아와 바람…엄마는 암 투병”
-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재판 첫 출석…말없이 법정으로
- "이 언니가 정명석 채홍사다"…'범죄 말렸다'더니 "선생님께 더 잘해야"
- ‘불법 女촬영’ 래퍼 뱃사공, 재판서 “생활고 시달린다” 호소
- "정말 비열하다" 박수홍, 법정서 옛 연인 이름에 흥분한 이유는?
- 내가 먹은게 '고양이·개?'…멕시코 '개고기 타코' 논란
- '유아인 마약' 압색 나갔는데…의사가 프로포폴 맞고 있었다
- 김연자 “무대만 서면 마구 움직이고 뛰어…무당이라는 소문도”
- 배우 김새론 변호인 “김새론, 카페 알바는 사실… 연락 닿지 않아”
- “9만원에 샀는데 무려 5만원대다” 삼성 ‘300조’ 반도체 발표에도 주가는 왜? [비즈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