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 박진만도 칭찬한 박명근, 염갈량도 엄지척 “언제나 도망가지 않고 자기 공 던진다” [MK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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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공을 던진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신인 투수 박명근에게 푹 빠졌다.
염경엽 감독도 박명근을 칭찬했다.
16일 만난 염경엽 감독은 "박명근의 장점은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 공을 던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벤치에서는 신뢰성이 생긴다. 도망가지 않는다. 그런 안정감을 우리에게 계속 심어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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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공을 던진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신인 투수 박명근에게 푹 빠졌다. 신인답지 않은 대범한 투구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던 박명근은 꿈이었던 개막 엔트리를 넘어 5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명근은 전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김유영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섰다. 2.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1초가 채 되지 않는 퀵모션 덕분에, 나쁘지 않은 주력을 가지고 있는 호세 피렐라가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염경엽 감독도 박명근을 칭찬했다.
16일 만난 염경엽 감독은 “박명근의 장점은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 공을 던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벤치에서는 신뢰성이 생긴다. 도망가지 않는다. 그런 안정감을 우리에게 계속 심어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LG 시스템상 신인을 캠프로 데려간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전에 내가 봤기 때문에 데려간 거고 생각보다 좋은 기회가 빨리 만들어졌다. 팀에게나 명근이에게나 잘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할지, 아니면 5선발이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음주 있을 선발 등판에서의 모습을 확인한 후 정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최종 보직은 다음주 선발 등판을 보고 정할 예정이다”라며 “지금 커브와 슬라이더는 완성도가 좋다. 체인지업이 약하다고 하지만 캠프를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 팀에서 기대하고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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