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2동·구로4동·가리봉동에 중국어 통역 전문인력 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구로구는 올해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의 동주민센터에 통역 전문인력을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행정 수요 역시 지속 증가하자 구는 올해부터 중국계 거주자가 많은 동주민센터에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해 민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통역 전문인력은 하루 4시간씩 주 5일 동주민센터에 상주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올해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의 동주민센터에 통역 전문인력을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로는 최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구로구 전체 주민 가운데 10.57%가 외국인 주민으로 이가운데 97%는 중국계다.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행정 수요 역시 지속 증가하자 구는 올해부터 중국계 거주자가 많은 동주민센터에 한국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해 민원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고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민원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은 구로2동, 구로4동, 가리봉동 등 3개 동이다. 구는 지난달 말 한국어와 중국어 2개 언어 사용이 가능한 전문인력 3명의 채용을 완료하고 이달 2일부터 통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통역 전문인력은 하루 4시간씩 주 5일 동주민센터에 상주한다. 추후 근무 시간 및 근무 인원 확대에 대해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구로구의 핵심 철학인 '따뜻한 동행'의 일환"이라며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민원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동훈의 그녀는 누구…7년 전 노란 모자를 쓴 여인, 할리우드 스타
- 박철 "전처 옥소리? 내 앞에만 안 나타나면 돼"…미모의 '모델' 딸 공개
- [단독] '최진실子' 지플랫, 여자친구 당당 공개? 근육 과시 속 미모 여성 볼키스
- "허웅 전 여친 '이선균 공갈녀'와 같은 업소 출신…동성애인 있었다"
- "더 벗어" 노출 방송 거부 여직원 살해한 사장
- 안정환, 81세 몸짱 할머니 비키니 뽕에 당황…"혜원이 거 말고 처음"
- 이영자, 아무도 몰랐던 5월 모친상…"어머니 위해 가족장으로 진행"
- 효민, 비키니 입고 볼륨 몸매 과시…잘록 허리까지 [N샷]
- 최지우 "김태희와 육아템 공유…딸끼리 1살 차이, 교류 많아"
- 조기축구회 뜬 손흥민에 "저 안티팬이에요" 꼬마 팬 귀여운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