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지지 하디드 “난 금수저 맞아, 보톡스 맞을 수도 있어”[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재결합설에 휘말린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27)가 자신이 금수저라고 인정했다. 그는 억만장자 부동산 개발업자 모하메드 하디드와 TV스타 욜란다 하디드 부부의 딸이다
하디드는 최근 타임스 오브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엄밀히 말하면 나는 네포티즘 베이비(금수저)"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항상 내가 특권을 누려왔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네포 베이비'는 유명한 부모 덕분에 연예계에서 입지를 다진 유명인 자녀를 일컫는 말로, 한국에서 흔히 ‘금수저’로 번역된다.
그는 “부모님은 ‘성공한 부모를 두었다고 해서 네가 할 수 있는 만큼 착하고 열심히 일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마도 보톡스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디드는 빅토리아 시크릿과 함께 일한 후 2014년 뉴욕 패션 위크 런웨이에 데뷔했다. 이후 거의 모든 패션 하우스의 런웨이를 걸었고 모든 패션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한편 하디드는 가수 제인 말리크와의 사이에서 딸 카이(2)를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해 가을부터 디카프리오와 만나고 있다. 한때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해졌지만, 지난 10일 열린 제95회 오스카 시상식 전 파티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한 소식통은 11일 연예매체 피플에 “디카프리오와 하디드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기위해 텐트 안에 숨어 있었다”면서 “거의 밤새 함께 있었고 그 자리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 = 자신이 금수저라고 인정한 지지 하디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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