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민행복센터' 명칭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최종 결정

강영호 기자 2023. 3. 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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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조감도. 하남시 제공

 

가칭 하남시민행복센터 명칭이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최종 결정됐다.

하남시는 하남시민행복센터의 명칭 제안공모와 심의 등의 절차를 걸쳐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최종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8건에 대해 1차 심사 및 시민 선호도 조사(총 응답수 1천248명)를 거친 뒤 수정·보완 등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해당 센터는 하남 원도심에 부족한 문화·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덕풍동 일원(옛 시청사 터)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489㎡ 규모로 건립 중이다.

내년 7월말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262억7천만원을 들여 현재 공사진척율 25% 정도다. 공영주차장과 수영장(25m×5레인), 푸드뱅크, 시니어 헬스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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