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신유빈-전지희, 싱가포르 스매시 4강 도전…주천희, 女 단식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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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19, 대한항공)-전지희(31, 미래에셋증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복식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 14일 싱가포르 스포츠허브에서 열린 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산샤오나(독일)-나가사키 미유(일본) 조를 3-0(11-7 11-8 11-3)으로 이겼다.
주천희(21, 삼성생명)는 15일 열린 여자단식 2회전에서 두호이켐(홍콩)을 3-0(11-3 11-8 13-11)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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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신유빈(19, 대한항공)-전지희(31, 미래에셋증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복식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 14일 싱가포르 스포츠허브에서 열린 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복식 16강전에서 산샤오나(독일)-나가사키 미유(일본) 조를 3-0(11-7 11-8 11-3)으로 이겼다.
신유빈은 이달 초 인도 고아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고아 여자단식에 출전했지만 32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 복식에서 전지희와 호흡을 맞춘 그는 승승장구하며 8강에 올랐다.
세계 24위인 전지희는 이번 대회 여자단식에도 참가했지만 2회전(32강)에서 천싱통(중국, 세계 랭킹 7위)에게 0-3으로 져 탈락했다. 그러나 복식에서는 16강에 오르며 8강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16일 저녁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 조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주천희(21, 삼성생명)는 15일 열린 여자단식 2회전에서 두호이켐(홍콩)을 3-0(11-3 11-8 13-11)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중국에서 귀화한 주천희는 2023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주천희는 16일 저녁에 열리는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일본의 이시카와 카스미와 맞대결한다.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8강에서 세계 랭킹 1위 쑨잉샤(중국)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남자단식 16강에 나선 임종훈(26, KGC인삼공사)은 '세계 최강' 판젠동(중국, 세계 랭킹 1위)에게 0-3(3-11 2-11 5-11)으로 완패해 탈락했다.
그러나 임종훈은 장우진(27, 국군체육부대)과 호흡을 맞춘 남자복식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아르헨티나의 호라시오 시푸엔테스-가스톤 알토 조와 4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WTT 싱가포르 스매시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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