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씨아이에스, 광주 효정요양병원과 알츠하이머병 임상 MOU

김경택 기자 2023. 3. 16.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는 지난 14일 전남 광주 소재 효정요양병원과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연구 개발과 환자 프로그램 등의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경수 효정요양병원 원장(왼쪽), 백유진 드림씨아이에스 상무(오른쪽). (사진=드림씨아이에스). 2023.03.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임상시험 수탁기관 드림씨아이에스는 지난 14일 전남 광주 소재 효정요양병원과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연구 개발과 환자 프로그램 등의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효율적인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상호 의견 교환·협력 ▲국내·외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질환 임상시험 과제에서 환자 프로그램을 위한 협력 ▲지역 내 신약 연구의 임상 연구 활성화를 위한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수행 ▲기타 임상시험 연구에 필요한 사항의 상호 협력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드림씨아이에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임상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지난해 말 아시안치매연구재단과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 노인성 질환 임상시험에 환자들이 빠르게 등록될 수 있도록 '환자프로그램 플랫폼(TRR)'을 구축한 바 있다. 임상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효정요양병원과 협력으로 환자 풀까지 넓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는 "고객사에 빠르고 정확하고 품질이 우수한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갖추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수년 간 구축해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분야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 또한 활발하게 진행해 전문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