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챗GPT 접목한 '4차산업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실시

권혜정 기자 2023. 3.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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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챗GP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교육하는 '서초구 4차 산업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27일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찾지 못해 구인난을 호소하는 지역 내 기업들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클라우드 전문가 △블록체인을 기반한 NFT(Web3) 전문가 △빅데이터를 기반한 e커머스 서비스 개발 전문가 등의 총 600시간 강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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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NFT·e커머스 데이터 분석 등 3개 과정
(서초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챗GP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교육하는 '서초구 4차 산업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27일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찾지 못해 구인난을 호소하는 지역 내 기업들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클라우드 전문가 △블록체인을 기반한 NFT(Web3) 전문가 △빅데이터를 기반한 e커머스 서비스 개발 전문가 등의 총 600시간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NFT와 커머스 서비스 개발 교육과정들은 마지막 차수에 챗GPT를 접목한 프로젝트 과정도 포함한다. 챗GPT에 관련 코드를 질의하고 생선된 코드를 제공받아 교육과정에 접목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7월까지 17주 동안 진행된다. 과정당 주 5회, 평균 9주간 운영되며 1회당 강의 시간은 8시간이다.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으로 △클라우드 90명 △NFT 30명 △e커머스 60명 등 총 18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교육 시작 7일 전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나 구글 폼을 이용한 QR코드로 하면 된다. 1개 과정 또는 3개 과정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수강 과목에 대한 기초지식과 IT 자격증 보유 등 1대 1 전화 면접을 거쳐 수강생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을 완료한 수강생에게는 서초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분야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들을 기업과 일자리로 연계하는 과정이 특히 중요해졌다"며 "계속해서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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