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에서 돌아온 박해민, 삼성과 시범경기 선발 출장[SPO대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치고 돌아온 LG 트윈스 선수들이 시범경기에 나선다.
LG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송찬의(1루수)-문보경(3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서건창(2루수)-박동원(포수)-홍창기(좌익수)-손호영(유격수)로 라인업을 짰다.
LG는 이번 WBC에 가장 많은 선수들을 파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치고 돌아온 LG 트윈스 선수들이 시범경기에 나선다.
LG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 앞서 염경엽 감독은 “박해민이 경기에 나가고 싶다더라. 그래서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오지환도 한 타석 정도 소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우익수)-송찬의(1루수)-문보경(3루수)-오스틴 딘(지명타자)-서건창(2루수)-박동원(포수)-홍창기(좌익수)-손호영(유격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수는 강효종이 나선다.
LG는 이번 WBC에 가장 많은 선수들을 파견했다. 주장 김현수를 비롯해 박해민, 오지환, 고우석, 정우영, 김윤식 등 6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하지만 한국이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선수단은 예상보다 소속팀에 합류하게 됐다.
투수들의 등판은 다음주로 미뤄졌다. 김윤식은 오는 2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첫 등판에 나선다. 30구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WBC에서 목 담증세를 호소했던 고우석은 부상이 발견돼 잠시 쉬어간다. 구단 지정 병원 검진 결과 우측 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염증으로 2주간 투구 휴식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고우석은 이천 챔피어스파크 재활군에 합류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회복세가 빠르면 개막 엔트리에 고우석을 넣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확 늦출 생각이다. 시즌은 길다”며 고우석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길 바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