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피온, 유니컨과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 개발 MOU

김경택 기자 2023. 3. 16.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Wireless BMS)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스피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발 뿐 아니라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부품, 자율 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무선 로봇 등 무선 RF 전송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케스피온은 유니컨과 전기자동차(EV)·에너지저장장치(ESS)용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Wireless BMS)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스피온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에 요구되는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여년 이상의 안테나, RF(무선주파수) 개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무선 설계 역량과 반도체 설계부터 모듈 설계·제작, 소프트웨어 보완 등에 특화된 유니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배터리 셀의 모든 정보를 분석해 배터리가 최적의 성능과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정보 신호의 전달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무거운 하네스 케이블 등의 유선 통신을 대신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배터리 팩의 배선을 90% 감소시키고 부피를 15% 축소해 자동차의 다양한 디자인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또 자동차 생산의 자동화율을 높여 대량 양산이 가능하게 돕는다.

케스피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발 뿐 아니라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부품, 자율 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무선 로봇 등 무선 RF 전송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