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왜 거기서 나와?' 바르사 FW, '英 2부리그' 출몰한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국가대표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는 우스만 뎀벨레.
'스포츠 바이블'은 "뎀벨레가 선덜랜드를 지켜본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는 25세 프랑스 사업가이자 선덜랜드 구단주인 키릴 루이드레퓌스와 친구 사이다. 뎀벨레는 선덜랜드가 리그 원(3부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위컴 원더러스를 격파하고 EFL 챔피언십으로 승격할 당시에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는 우스만 뎀벨레. 그가 예상치 못한 곳에 깜짝 출몰했다.
선덜랜드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리그) 37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2위' 셰필드와 최근 크게 흔들리고 있는 '12위' 선덜랜드가 만났다. 먼저 웃은 쪽은 선덜랜드였다. 전반 30분 에두아르 미쉬가 터뜨린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셰필드는 전반 추가시간 제임스 맥아티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며, 후반 16분 토마스 도일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선덜랜드는 셰필드를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경기가 열린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 깜짝 손님이 방문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뎀벨레가 선덜랜드 대 셰필드 맞대결을 보기 위해 나타나 팬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그는 지난 1월 말 스페인 라리가 지로나전 당시 6주 부상을 당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도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무리 부상이라고 한들 스페인에서 영국까지, 그것도 2부리그를 관람하는 것은 쉽지 않다. 뎀벨레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 중계 카메라에도 잡혔고, 팬들은 뎀벨레가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 방문한 이유를 추측하기 시작했다.
정답은 멀리 있지 않았다. 뎀벨레 옆에 있는 사람이다. '스포츠 바이블'은 "뎀벨레가 선덜랜드를 지켜본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는 25세 프랑스 사업가이자 선덜랜드 구단주인 키릴 루이드레퓌스와 친구 사이다. 뎀벨레는 선덜랜드가 리그 원(3부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위컴 원더러스를 격파하고 EFL 챔피언십으로 승격할 당시에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었다"라고 설명했다.
뎀벨레는 재활에 집중하는 사이 잠깐 시간을 내어 절친 구단주가 운영하는 선덜랜드를 찾았다. 그라운드 복귀도 점점 다가온다. 뎀벨레는 3월 말에 있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기간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로선 4월 2일 스페인 라리가 27라운드 엘체전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