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코로나19 겪은 만 3세아이 발달지연검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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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를 경험한 만 3세(2019년생) 유아 전원에게 발달 지연 검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주시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인 'The 자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수검사는 코로나19 시기 마스크 착용 등으로 유아들의 언어발달이 늦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발달 지연을 조기에 진단해 맞춤형 학습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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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를 경험한 만 3세(2019년생) 유아 전원에게 발달 지연 검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주시 영유아 발달 지원 사업인 ‘The 자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수검사는 코로나19 시기 마스크 착용 등으로 유아들의 언어발달이 늦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발달 지연을 조기에 진단해 맞춤형 학습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발달 검사 결과는 부모, 교사 등 보호자에게 제공되며, 시는 검사 결과를 빅데이터로 구축해 유형별 맞춤 학습법을 매칭되는 놀이형 콘텐츠와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영유아들의 성장 유형을 관찰·분석하면서 지역 특성화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진단해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수검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보육 여건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시로 점검하며 체감도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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