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에게 보답하고픈 유도훈 감독, 17일 감사의 푸드트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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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4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팬들에게 푸드트럭을 제공한다.
지난 1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앞두고 "400승을 했을 때도 의미 없다고 말했고, 800번째 경기에 출전하면서도 성적이 좋지 않아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감독의 의무는 팀이 잘 하도록 돕는 것이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팬들의 기대와 응원에도 팀이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인 유도훈 감독은 팬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생각에 '감사의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17일 마지막 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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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은 최근 정규리그 통산 4번째로 400승에 이어 8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음에도 개인의 승수보다 팀 성적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여러 차례 밝혔다. 지난 1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앞두고 “400승을 했을 때도 의미 없다고 말했고, 800번째 경기에 출전하면서도 성적이 좋지 않아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감독의 의무는 팀이 잘 하도록 돕는 것이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도 팀이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인 유도훈 감독은 팬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생각에 ‘감사의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17일 마지막 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송재명 대표는 “KBL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증인인 명장 유도훈 감독의 역대 4번째 400승 달성과 800번째 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유도훈 감독이 올 시즌의 아픔을 딛고 다음시즌에는 팬들에게 즐거운 농구를 선사하면서 자존심을 회복하기를 응원하고 기대한다”며 변함없는 팬심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사진_ 송재명 대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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