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日 미토마, 아스널 전설도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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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전설 레이 팔루어가 FA컵 1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호브 알비언)를 극찬했다.
미토마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전반 15분 살로몬 마치의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미토마가 골, 도움을 기록한 경기에서 패한 경우는 지난 1월 1일 18라운드 아스널전(2-4패)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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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스널 전설 레이 팔루어가 FA컵 1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호브 알비언)를 극찬했다. 또, 아스널에도 어울리는 선수라며 괜찮은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미토마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전반 15분 살로몬 마치의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 도움은 1-0 승리로 이어졌고 브라이턴은 승점 42점으로 7위를 이어갔다. 리버풀에 골득실에서 밀려 순위 차가 생겼을 뿐이다.
지난 1일 스토크시티와의 FA컵 16강전 1도움을 시작으로 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미토마다. 4경기 1골 3도움, 브라이턴은 3승1무의 호성적을 냈다.
올 시즌 미토마가 골, 도움을 기록한 경기에서 패한 경우는 지난 1월 1일 18라운드 아스널전(2-4패)이 유일하다. 나머지 경기에서는 9승 2무로 최고의 승률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아스널)가 브라이턴을 떠나 걱정이 컸지만, 미토마가 이를 잘 메우고 있다. 측면에서의 낮은 드리블은 쉽게 막지 못한다.
팔루어는 이날 영국 인터넷 매체 '토크 스포츠'를 통해 '브라이턴의 올바른 육성 모델이다. 아스널은 (아마도) 그를 영입할 것 같다. 브라이턴이 미토마를 3백만 유로"(41억 원)에 영입하지 않았나. 아스널이 영입한다면 현재 몸값으로 3천만 유로(419억 원)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브라이턴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토마를 내줄 것인지는 미지수다. 다른 구단의 영입 대상으로 꼽힌 알렉시스 맥알리스테르와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더 우선이라 그렇다. 미토마는 3순위 정도로 꼽힌다.
그렇지만, 팔루어는 미토마의 성장세를 주목하며 아스널이 3천만 유로에 영입해도 남는 장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브라이턴은 맥알리스테르, 카이세도, 미토마를 동시에 이적시키면 최대 1억6천만 유로(2천222억 원=맥알리스테르 8천만 유로, 카이세도 5천만 유로, 미토마 3천만 유로)를 손에 넣을 수 있다.
PL에서 전설적인 골잡이였던 앨런 시어러는 지난 1월 25일 20라운드 베스트11에서 리버풀에 감아 차기로 골을 넣었던 미토마를 두고 "믿을 수 없는 선수다. 정말 엄청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를 치를수록 축구 전문가의 호평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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