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마라톤’ 19일 개최… 광화문광장 일대 구간 통제

2023. 3. 16.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3)' 대회가 오는 19일 열린다.

총 43개국 3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서울마라톤은 국내 유일의 세계육상연맹 최고 등급 대회로, 세계육상 문화유산에도 선정된 바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대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서울시

‘2023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3)’ 대회가 오는 19일 열린다.

총 43개국 3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서울마라톤은 국내 유일의 세계육상연맹 최고 등급 대회로, 세계육상 문화유산에도 선정된 바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대회이다.

국제 엘리트 부문(풀코스)에는 7개국 국내‧외 엘리트 선수 100명이 참가하며,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스 부문(10km코스)은 40개국 31,500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케냐의 조나단 킵레팅 코릴, 바셀리우스 킵예고, 대한민국 오주한 선수가 참가해 국내외 선수들의 좋은 기록이 기대된다.

출발지는 광화문광장(풀코스, 08:00 출발)과 올림픽공원(10km코스, 09:00 출발)으로 이원화해 운영, 도착지는 잠실운동장이다.

엘리트 선수 포함 풀코스 참가자들이 출발하는 광화문광장에는 12,725명, 10km 참가자들이 출발하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는 15,000명이 경기를 시작한다. 릴레이 교대 구간에는 3,875명이 대기 후 참여하는 등 참가자들의 분산을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당일 오전 7시 50분부터 13시 35분까지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마라톤 주요 구간은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한 명실상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마라톤대회”라며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많은 시민이 참가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MZ세대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러닝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