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앞세워 MMORPG 춘투 참전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3. 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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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이 개발한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앞세워 MMORPG 춘투 참여를 본격화했다.

이날 현장에 나선 개발사 매드엔진의 손면석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오랜 기간 성공적인 MMORPG를 개발해 온 메드엔진 개발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위메이드의 서비스 경험과 맞물려 비로소 완성된 작품"이라며 "실제 중세 유럽의 역사에서 영감을 얻은 세계관에 오직 MMORPG 장르의 본질적 재미에만 고민한 결과가 담겨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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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출시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사전예약 돌입
7가지 특장점 발표…공중 활용한 대규모 입체전장 눈길
위메이드가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앞세워 MMORPG 춘투에 참전한다.[사진=‘나이트 크로우’에 대해 소개하는 개발사 매드엔진의 손면석 대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이 개발한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앞세워 MMORPG 춘투 참여를 본격화했다.

이 게임은 13세기 중세 유럽 배경의 가상세계에서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쟁을 그리고 있다. ‘글라이더’를 활용해 공중을 날며 전투를 벌이는 입체적인 전쟁을 구현한 것도 특장점이다.

위메이드는 오는 4월 정식 출시전까지 사전예약도 접수하며 이용자 몰이에 나선 상황이다.

16일 위메이드는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나이트 크로우’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게임의 상세 내용 소개했다. 이날 위메이드는 사전예약도 시작하며 서비스 본격화에 돌입했다.

이날 현장에 나선 개발사 매드엔진의 손면석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오랜 기간 성공적인 MMORPG를 개발해 온 메드엔진 개발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위메이드의 서비스 경험과 맞물려 비로소 완성된 작품”이라며 “실제 중세 유럽의 역사에서 영감을 얻은 세계관에 오직 MMORPG 장르의 본질적 재미에만 고민한 결과가 담겨 있다”라고 소개했다.

개발을 총괄한 매드엔진의 이선호 PD도 “‘나이트 크로우’는 아름답고 사실적으로 재창조된 13세기 중세 유럽을 글라이더를 통해 자유롭게 누비고 진짜 육성을 통해 원하는 방식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MMORPG”라며 “MMORPG 본질에 대한 고민의 산출물”이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은 ‘나이트 크로우’의 7가지 특성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구현한 중세 유럽 세계 및 실제 13세기 유럽 역사와 가상의 판타지를 세계관 ▲이용자의 선택으로 성장하는 4종의 클래스 및 8종의 전직 ▲비현실적인 연출을 지양한 전투 액션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입체적인 움직임이 가능하게 만드는 ‘글라이더’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 ‘격전지’ ▲1대1 개인거래를 비롯해 통합 서버 거래소까지 지원하는 경제 시스템 ▲출시 이후 추가 예정인 유럽 대륙의 패권을 두고 전 서버의 길드가 대결하는 ‘정복전’ 등이다.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총괄인 매드엔진의 이선호 PD는 게임이 7가지 특징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선호 PD는 “‘격전지’는 필드보스를 두고 이용자들이 격돌하는 방식이고 이후 지역별로 점령이 가능한 스팟 점령전이 준비될 예정”이라며 “유럽 대륙의 패권을 두고 왕권과 신권의 통합을 위한 바티칸 교황청 수호자가 되는 전 서버가 참여하는 ‘정복전’이 추가로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은 이번 ‘나이트 크로우’에 대한 흥행 자신감도 나타냈다.

현재 시장에는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오딘: 발할라라이징’ 등의 게임이 모바일 앱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 등의 신작도 출시된다.

위메이드와 매드엔진은 이런 게임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1등을 차지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한다.

위메이드 김정훈 사업실장은 “내부에서 특정한 등수 등의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항상 1등에 걸맞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오랫동안 MMORPG를 개발한 매드엔진의 역량과 우리의 서비스 경험이 합쳐지면 1등도 못할 이유는 없다”라고 자신했다.

유료 상품 설계의 방향성도 공개했다. 확률에 의존하는 캐릭터의 성장은 없다는 것이 위메이드측의 소개다. 캐릭터나 펫 등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유료화 계획이 없고 일반적인 탈 것 등에 삽입했다는 설명이다. 또 국내 서비스 이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플레이앤언(P&E) 버전 및 중국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위메이드 이장현 게임전략실장은 “캐릭터의 성장이나 육성에서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기조”라며 “일반적인 탈것에는 확률형 상품이 있지만 글라이더 같은 경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는 재화로 제작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오는 4월 정식 출시전까지 사전예약자를 모집하며 지속적으로 게임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게임, 네이버 게임 라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위메이드 송모헌 게임플랫폼부문 사장은 “사전예약 기간 동안 여러 질문에 답하고 풍부한 내용을 전달하는 노력을 출시 전까지 이어갈 것”이라며 “‘나이트 크로우’에 대한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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