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조선투위 해직기자들, 48주년 기자회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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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투위) 결성 48주년 기념 기자회견이 오는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연이어 열린다.
박정희 정권에 맞서 자유언론실천선언 투쟁을 벌이다 동아일보와 동아방송에서 강제해직된 언론인 113명이 주축이 된 동아투위는 1975년 3월17일, 조선일보 해직 기자 중심의 조선투위는 같은 해 3월6일 각각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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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투위) 결성 48주년 기념 기자회견이 오는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연이어 열린다. 박정희 정권에 맞서 자유언론실천선언 투쟁을 벌이다 동아일보와 동아방송에서 강제해직된 언론인 113명이 주축이 된 동아투위는 1975년 3월17일, 조선일보 해직 기자 중심의 조선투위는 같은 해 3월6일 각각 결성됐다.
동아투위·조선투위와 함께 기자회견을 마련한 자유언론실천재단(이사장 조성호)은 “공영미디어 해체 시도 등 최근 보여주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미디어 정책 방향은 자유언론실천정신에 반할 뿐 아니라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마저 흔들리게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동아투위·조선투위 언론인들이 보여줬던 자유언론 실천 투쟁과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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