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율이 엄마’ 불혹의 디그여왕 헌신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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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란의 헌신을 잊지 말자.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15일 화성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전에서 정규리그 1위 타이틀을 가져왔다.
흥국생명은 시즌 중반 권순찬 감독-김여일 단장의 동시 경질부터 시작해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오기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아본단자 감독도 이전에 "김해란 선수는 대단하다"라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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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란의 헌신을 잊지 말자.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15일 화성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전에서 정규리그 1위 타이틀을 가져왔다.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이며, 통산 6번째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시즌 중반 권순찬 감독-김여일 단장의 동시 경질부터 시작해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오기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다행히 선수들은 하나가 되어 위기를 이겨냈고, 결국 1위라는 아름다운 결말을 가져왔다.
그러나 이 선수의 헌신도 잊을 수 없다. 바로 김해란이다. 불혹의 디그여왕 김해란은 올 시즌 팀이 치른 35경기에 모두 나서 리시브 효율 45.9%, 세트당 디그 5.609개를 기록 중이다. 수비-디그 2위, 리시브 10위.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도 김해란은 여전하다.
아본단자 감독도 이전에 “김해란 선수는 대단하다”라고 했었다.
김연경도 “어려운 디그를 하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아직 좋은 기량을 보이고 있다. 언니가 항상 이야기하는 게 ‘어렸을 때는 더 날아다녔다’라고 하더라. 지금도 충분히 날아다니며 하고 있다. 감독님은 해란 언니에게 서른 살처럼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말한 적도 있다.
김해란은 2020년 12월 아들 조하율 군을 출산했다. 2019-20시즌 은퇴 이후 한 시즌 건너뛴 뒤 지난 시즌 다시 코트로 돌아와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김해란은 자신의 통산 두 번째 통합우승을 향해 달린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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