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전 나균안 등판, 4번 렉스-5번 노진혁 선발 출장 [오!쎈 부산]

홍지수 2023. 3. 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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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SSG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선발투수는 나균안.

이날 9번 타자 안권수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전날 래리 서튼 감독은 "에너지가 있는 선수다. 훈련 태도, 열정, 집중력 높은 선수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좋은 정도가 아니라 훌륭하다. 매일매일 기준을 잡고 가는데 안권수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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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투수 나균안. / OSEN DB

[OSEN=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SSG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2023 KBO 시범경기를 치른다. 전날(15일) 경기에서는 2-4로 졌다.

이날 선발투수는 나균안. 타순은 황성빈(좌익수)-안치홍(2루수)-고승민(1루수)-잭 렉스(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윤동희(우익수)-김민수(3루수)-지시완(포수)-안권수(중견수) 순으로 꾸려졌다.

이날 9번 타자 안권수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전날 래리 서튼 감독은 “에너지가 있는 선수다. 훈련 태도, 열정, 집중력 높은 선수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좋은 정도가 아니라 훌륭하다. 매일매일 기준을 잡고 가는데 안권수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기대했다.

이날 경기 전 서튼 감독은 9번 타순의 중요성에 “동의한다”면서 “9번 타자를 생각할 때, 리드오프 노릇이 가능한 두 명의 선수가 있다면 한 명은 9번에 배치할 것이다. 그러면 2번 타자, 3번 타자, 4번 타자 앞에서 테이블 세터 노릇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안권수는 외야 수비가 좋고 컨택 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 신인 김민석과 중견수로 번갈아 나서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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