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아이돌' 엘라스트 원준, 영혼 거래 고백 "요괴 되기 싫어"

최혜진 기자 2023. 3.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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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극본 이천금, 연출 박소연) 9회에서 요괴가 된 두려움에 빠진 티폰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티폰을 포함한 모든 이블보이즈 멤버들이 아이돌 성공을 대가로 영혼을 주는 계약을 통해 요괴가 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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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tvN
[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보이 그룹 엘라스트(E'LAST) 멤버 원준이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원준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극본 이천금, 연출 박소연) 9회에서 요괴가 된 두려움에 빠진 티폰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티폰을 포함한 모든 이블보이즈 멤버들이 아이돌 성공을 대가로 영혼을 주는 계약을 통해 요괴가 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홍우대대 지하에서 요괴 그림자의 공포스러운 모습을 본 티폰은 비밀 신전에서 신조운(이장우 분)과 홍우대대의 대주가 나누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다. 이를 통해 램브러리(김민규 분)가 다른 대신관들보다 강한 신성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가 있는 촬영장으로 찾아갔다.

램브러리에게 계약에 대해 털어놓은 티폰은 "시간이 지날수록 괴물로 변하는 때가 많아지고 사람으로 돌아오는 게 힘들어졌다"며 "저 진짜 요괴 되기 싫다.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간절하게 도움을 청했다.

원준은 영혼을 거래하는 계약 이후 잘 나가는 아이돌이 되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변해가며 진짜 괴물이 되어가는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는 티폰의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극 후반부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원준이 속한 엘라스트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대원콘텐츠라이브에서 온·오프라인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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