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챔피언결정전 앞두고 박정은 감독과 전격 3년 재계약[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BNK 썸은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이끌어 낸 박정은 감독(1977년생)과 3년간의 재계약을 했다.
BNK는 16일 "지난 2021년 3월 BNK 썸의 제2대 감독으로 선임된 박정은 감독은 첫 시즌부터 플레이 오프에 진출 하였으며, 2022~23시즌에는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인 정규리그 2위, 플레이오프 2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매 시즌 BNK와 WKBL의 역사를 ‘최초’와 ‘최고’로 거듭나고 있는 박정은 감독은 부임 첫해 ‘ 자율속의 규율’이라는 슬로건으로 선수단을 이끌어 소통의 리더쉽을 보여줬고, 두번째 시즌인 2022~23시즌에는 ‘STEP-UP’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팀과 선수들 개개인을 성장시켰다"라고 했다.
국가대표와 WKBL 레전드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명품 포워드”에서 “명품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정은 감독은 "열정적인 부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에게 개인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조직적인 팀 전력을 갖춰, 이기는 농구를 통해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BNK는 "박정은 감독을 보좌해 온 변연하 코치(1980년생)와 김영화 코치(1981년생)가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라고 했다. BNK는 19일부터 정규경기 우승팀 우리은행과 5전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박정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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