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 막자"…무주군 울타리·철조망 설치 지원

최영수 2023. 3. 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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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야생동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와 피해 보상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밭, 논, 과수원에 태양광 울타리와 철조망 등의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야생동물 포획단 운영도 지속할 방침이다.

박영석 환경정책팀장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예방 및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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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CG) [연합뉴스TV 제공]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야생동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와 피해 보상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밭, 논, 과수원에 태양광 울타리와 철조망 등의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농가당 최대 500만원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야생동물 포획단 운영도 지속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101개 농가에 5천400만원의 보상금을 지불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26명을 위촉해 멧돼지 922마리와 고라니 971마리 등을 포획했다.

박영석 환경정책팀장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예방 및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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