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고우석, 어깨 극상근 염증 판정…개막 엔트리 합류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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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시범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LG 구단은 16일 "고우석은 MRI 정밀 검사에서 우측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염증 진단을 받아 2주 간 투구 휴식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귀국한 고우석은 15일 서울에서 MRI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염증이 발견되면서 이천 챔피언스파크 재활군으로 합류하게 됐다.
최소 2주 간 휴식을 취해야 하는 고우석은 남은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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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시범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LG 구단은 16일 "고우석은 MRI 정밀 검사에서 우측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염증 진단을 받아 2주 간 투구 휴식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이브 1위를 차지한 고우석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에 승선해 2월 중순부터 훈련을 실시했다.
착실하게 대회를 준비했으나 개막 직전인 지난 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 평가전 도중 목과 어깨 부위 근육통을 느껴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었지만 결국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대회를 마쳤다.
지난 14일 귀국한 고우석은 15일 서울에서 MRI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염증이 발견되면서 이천 챔피언스파크 재활군으로 합류하게 됐다.
최소 2주 간 휴식을 취해야 하는 고우석은 남은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없게 됐다. 회복이 더딜 경우 개막 엔트리 합류도 어려울 전망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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