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고우석, 어깨 극상근 염증 판정…개막 엔트리 합류 어려울 듯

문대현 기자 2023. 3. 16.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시범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LG 구단은 16일 "고우석은 MRI 정밀 검사에서 우측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염증 진단을 받아 2주 간 투구 휴식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귀국한 고우석은 15일 서울에서 MRI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염증이 발견되면서 이천 챔피언스파크 재활군으로 합류하게 됐다.

최소 2주 간 휴식을 취해야 하는 고우석은 남은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없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주 간 휴식과 약물 치료 병행
6일 오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대한민국 WBC 대표팀과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 대표팀 고우석이 8회말 1사 3루에서 어깨 근육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2023.3.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시범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LG 구단은 16일 "고우석은 MRI 정밀 검사에서 우측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염증 진단을 받아 2주 간 투구 휴식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이브 1위를 차지한 고우석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에 승선해 2월 중순부터 훈련을 실시했다.

착실하게 대회를 준비했으나 개막 직전인 지난 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 평가전 도중 목과 어깨 부위 근육통을 느껴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밀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었지만 결국 1경기도 뛰지 못한 채 대회를 마쳤다.

지난 14일 귀국한 고우석은 15일 서울에서 MRI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염증이 발견되면서 이천 챔피언스파크 재활군으로 합류하게 됐다.

최소 2주 간 휴식을 취해야 하는 고우석은 남은 시범경기에 등판할 수 없게 됐다. 회복이 더딜 경우 개막 엔트리 합류도 어려울 전망이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