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589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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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지난해 546억원보다 43억원(8%↑)이 증액된 589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023년 자유무역협정(FTA) 기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100억원 이상 배정된 지역은 제주가 유일하다.
대신 노후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 현대화(개폐기, 난방기, 환풍기, 송풍팬 등 장비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에 한해 도비 20%를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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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지난해 546억원보다 43억원(8%↑)이 증액된 589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2023년 자유무역협정(FTA) 기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100억원 이상 배정된 지역은 제주가 유일하다.
지원 대상 농가는 총 2674곳이다.
올해 세부사업 중 감귤 비가림하우스 사업은 중장기 시설재배 목표 면적인 5000ha(2022년 현재 4747ha)에 근접해 사업량을 20ha(2022년 30ha)로 축소했다.
대신 노후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 현대화(개폐기, 난방기, 환풍기, 송풍팬 등 장비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기금 20%, 도비 30%), 이차보전 30%, 자부담 20%다.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에 한해 도비 20%를 추가 지원한다.
도는 또는 지원 대상을 기존 소농이나 친환경농가에서 여성농 및 청년농까지 추가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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