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썸, '창단 첫 챔프전' 이끈 박정은 감독과 3년 재계약

이상필 기자 2023. 3. 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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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BNK 썸이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박정은 감독에게 재계약을 선물했다.

BNK 썸은 16일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끈 박정은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 3월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의 제2대 감독으로 선임된 박정은 감독은 첫 시즌부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여성 농구 감독 최초로 출전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WKBL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박정은 감독과 BNK 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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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 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BNK 썸이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박정은 감독에게 재계약을 선물했다.

BNK 썸은 16일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끈 박정은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 3월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의 제2대 감독으로 선임된 박정은 감독은 첫 시즌부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어 2022-23시즌에는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인 정규리그 2위, 플레이오프 2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박정은 감독은 부임 첫해 '자율속의 규율'이라는 슬로건으로 선수단을 이끌어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줬다. 두 번째 시즌인 2022-23시즌에는 'STEP-UP'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팀과 선수들 개개인을 성장시켰다.

국가대표와 WKBL 레전드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명품 포워드'에서 '명품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정은 감독은 "열정적인 부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에게 개인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조직적인 팀 전력을 갖추어, 이기는 농구를 통해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은 감독을 보좌해 온 변연하 코치와 김영화 코치도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여성 농구 감독 최초로 출전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WKBL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박정은 감독과 BNK 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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