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 동물의 신 천마 마스코트로 영입 축구단 홍보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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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FC가 천년고도 경주의 천마를 마스코트로 영입하고 '한토리'라는 이름과 함께 축구단의 홍보대사로 임명하였다.
경주한수원FC는 올 시즌 다양한 홍보 활동을 위해 마스코트 제작을 추진하게 되었고, 경주를 상징하는 동물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고, 팬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천마가 지역 밀접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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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경주한수원FC가 천년고도 경주의 천마를 마스코트로 영입하고 ‘한토리’라는 이름과 함께 축구단의 홍보대사로 임명하였다.
경주한수원FC는 올 시즌 다양한 홍보 활동을 위해 마스코트 제작을 추진하게 되었고, 경주를 상징하는 동물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고, 팬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천마가 지역 밀접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채택되었다.
이후 여러 디자인을 거쳐 지금의 마스코트가 탄생하게 되었고, 먼저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전을 시행한 후 채택된 이름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진행해 ‘한토리’라는 이름이 선택되었다.
‘한토리’는 천년의 도시 신라에서 동물의 신으로 자리 지켜왔다가 은퇴 후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났고, 그 속에서 자기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이 ‘축구’임을 깨닫게 되었고, 신라 동물의 신이었던 한토리는 경주한수원FC에서 마스코트로서의 제2의 마생을 꿈고 있다.
‘한토리’는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하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려 하고, 지는 것을 싫어하며, 승부욕이 강한편이다. 또한 경기장 아닌 곳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경주한수원FC는 이번에 영입된 한토리를 활용하여 경기장뿐만 아니라 경주 시내에서 경주한수원FC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경주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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