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브이로리프팅' 브라질 시장 진출

김경택 기자 2023. 3. 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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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사 메드프로(MEDPRO)와 75억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 시장의 매출 비중은 중국(홍콩 포함) 약 34%, 이란 9.7%, 튀르키예 6.3% 정도"라며 "중국 시장은 방역 정책이 리오프닝으로 전면 전환되면서 주요 수출품인 'V-RO'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그 외에 브라질 시장에서도 해외 바이어와의 계약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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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브라질 유통사와 75억 규모 공급계약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피부 미용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사 메드프로(MEDPRO)와 75억원 규모의 의료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매출액 대비 34.3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6년 3월13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브라질 의료기기 수입인증(ANVISA) 취득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하이로닉은 지난 2007년 설립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판매 기업이다. 레이저, 고주파(RF), 집속초음파(HIFU) 기반의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제품은 'V-RO', 'PICOHI', 'SILKRO' 등으로 약 70여개 이상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인 '브이로리프팅', 범용 전기 수술기 '실크로' 등과 같은 주력 제품을 해외 인증을 조건으로 현지 유통상을 통해 브라질 시장에 유통시키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 시장의 매출 비중은 중국(홍콩 포함) 약 34%, 이란 9.7%, 튀르키예 6.3% 정도"라며 "중국 시장은 방역 정책이 리오프닝으로 전면 전환되면서 주요 수출품인 'V-RO'의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그 외에 브라질 시장에서도 해외 바이어와의 계약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시장 전체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이자 해외 매출 신장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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