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자체제작 ‘KL사베리’ 30대 추가 해외 수출

조용철 2023. 3. 16.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랜드가 지난 1월 자체 제작한 'KL사베리'슬롯머신 첫 해외 정식 수출 낭보를 알린데 이어 지난 14일 필리핀 사무소를 개소하면서 두윈그룹과 판매 계약을 체결해 올해 두 번째 해외 판매 성과를 올렸다.

KL사베리는 지난 1월 동남아 슬롯머신 유통사인 RGB와 계약 체결로 필리핀 소재 카지노에 35대가 첫 공급된데 이어 이번에 두윈과의 계약으로 30대가 추가 판매되면서 필리핀 현지 인지도가 점차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마닐라 사무소 개소식에서 강원랜드 이삼걸대표(왼쪽)와 두윈그룹 대표 리차드 진이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가 지난 1월 자체 제작한 ‘KL사베리’슬롯머신 첫 해외 정식 수출 낭보를 알린데 이어 지난 14일 필리핀 사무소를 개소하면서 두윈그룹과 판매 계약을 체결해 올해 두 번째 해외 판매 성과를 올렸다.

1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계약 체결로 강원랜드는 필리핀 마닐라 소재 헤리티지 카지노에 슬롯머신 총 30대를 공급하게 됐다.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는 “이번 추가 판매는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 KL사베리의 인지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리핀 사무소 개소와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 올해 목표인 140여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L사베리는 지난 1월 동남아 슬롯머신 유통사인 RGB와 계약 체결로 필리핀 소재 카지노에 35대가 첫 공급된데 이어 이번에 두윈과의 계약으로 30대가 추가 판매되면서 필리핀 현지 인지도가 점차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원랜드와 판매 계약한 두윈그룹은 필리핀 내 카지노 영업을 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가진 기업으로 지난 2013년 카지노 운영으로 사업을 시작해, 최근 F&B,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중이다.

강원랜드는 두윈그룹과 이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추가적인 슬롯머신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L사베리가 공급될 헤리티지 카지노는 현재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두윈 카지노라는 명칭으로 재개장할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