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16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 4년 만에 대면 개최

오미란 기자 2023. 3. 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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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제주시 삼도1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농로 사거리부터 남성로터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축제 관계자는 "전농로 벚꽂길 전체를 공연장으로 만듦으로써 관람객과 경계를 허물어 도시와 사람, 공연이 만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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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인 제주시 전농로의 벚꽃 만개 모습,.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2020년부터 3년 연속 전농로에서 열리는 왕벚꽃축제를 취소했다. 2022.4.2/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16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제주시 삼도1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의 전면 대면 행사다.

첫째 날인 오는 29일에는 오후 7시 개막식 전후로 사물놀이와 라인댄스, 민속무용, 비보잉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의 '우리의 끼' 공연과 우쿨렐레 공연, 왕벚꽃 노래자랑 예선전 등, 셋째 날에는 무용, 비보잉, 마술, 왕벚꽃 노래자랑 본선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농로 사거리부터 남성로터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축제 관계자는 "전농로 벚꽂길 전체를 공연장으로 만듦으로써 관람객과 경계를 허물어 도시와 사람, 공연이 만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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