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널린스 노엘과 추가 계약 않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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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10일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다.
『New York Post』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The Eraser' 널린스 노엘(센터-포워드, 208cm, 100kg)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계약해지 후에 한 동안 소속팀을 찾지 못했으나 브루클린이 지난 5일에 10일 계약으로 그를 불러들였다.
그러나 브루클린이 노엘을 붙잡을 때, 10일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경기력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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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10일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다.
『New York Post』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The Eraser’ 널린스 노엘(센터-포워드, 208cm, 100kg)과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노엘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시즌 중에 결별했으나 좀처럼 갈라서지 못했다. 계약해지 후에 한 동안 소속팀을 찾지 못했으나 브루클린이 지난 5일에 10일 계약으로 그를 불러들였다.
그는 계약 이후 세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4.3분을 소화하며 1점(.167 .--- .500)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에 그쳤다. 디트로이트에서 뛸 때보다 출전시간이 소폭 늘었음에도 좀처럼 역할을 하지 못했다. 12월 중순 이후 실전 경험이 없었기에 경기력 유지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
브루클린은 노엘의 합류로 백업 센터를 확보했다. 니컬러스 클랙스턴의 뒤를 받칠 센터가 모자랐던 브루클린은 노엘을 붙잡으며 안쪽 전력을 비로소 채웠다. 그러나 브루클린이 노엘을 붙잡을 때, 10일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경기력에 대한 의문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두 번째 10일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봐야 한다.
이번에 계약을 맺지 못하기에 노엘은 다시 이적시장에 나오게 된다. 센터 보강이 필요한 팀이 한 번 더 계약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 시즌 내내 부진하고 있고, 지난 시즌 활약이 저조하는 등 최근 수년 동안 기록 하락이 꾸준히 동반됐다. 현실적으로 당장 잔여시즌 계약을 따내긴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노엘을 두고 센터가 필요한 LA 레이커스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토마스 브라이언트(덴버)를 내보낸 바 있다. 대신 패트릭 베벌리(시카고)를 보내면서 모 밤바를 데려오며 부족하지만 안쪽 전력을 다시 채웠다. 그러나 밤바가 최근 부상으로 한 달 정도 결장하면서 높이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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