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이탈’ 프리먼, LAD 개막전은 안 놓친다
김정연 기자 2023. 3. 16. 10:46
캐나다 대표팀에서 이탈한 프레디 프리먼(33)의 상태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입장을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5일(이하 현지 시각)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먼은 현재 후속 MRI 촬영이 필요하지 않다. 오는 목요일에 타격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먼은 앞서 14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캐나다와 콜롬비아의 조별리그 C조 경기에 출장했다. 그는 4회에 교체됐다. 이날 MLB.com은 그가 햄스트링 이슈로 캐나다 대표팀을 떠나 LA 캠프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일부 현지 팬들 사이에선 프리먼이 개막전을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이에 대해 “그가 조만간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LA는 오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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